저소득가정 대상 매년 집수리
올해로 사랑의 집 제6호 탄생
도배·장판·씽크대 교체등 활동
울주군드림스타트등도 힘 보태

▲ 국제로타리 3721지구 북울산로타리클럽(회장 유재근)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울주군 웅촌면의 한 가정집을 대상으로 ‘제6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사업’을 진행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북울산로타리클럽(회장 유재근)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울주군 웅촌면의 한 가정집을 대상으로 ‘제6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집수리 봉사사업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사랑의 집 제6호’가 탄생했다.

올해 대상은 울주군 웅촌면의 초등학생 자녀 둘을 데리고 사는 정신지체 장애등급이 있는 부모 가구로 근로소득이 없어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했다.

이에 북울산로타리클럽은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드림스타트와 함께 도배, 장판 교체, 씽크대를 교체하고 현관 출입문을 달아주는 등 새로운 집을 선물했다. 회원들은 또 집수리와 별개로 옷장과 침대, 책상, 아이방 꾸미기 등 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물품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춘해보건대학교 로타랙트, 울산상업고등학교 인터랙트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식기 세척, 청소, 정리정돈 등 봉사활동을 했다.

한편 북울산로타리클럽은 지난 1984년 창단,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금 전달, 저소득가정 생필품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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