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대회 6관왕 달성

김민혁 최우수선수상 수상

▲ 프로축구 울산현대 산하 유소년 U-12팀이 2017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축구 울산현대 산하 유소년 U-12팀(이하 U-12팀)이 2017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U-12팀은 올해 전국대회 6관왕(대구시장기, 영덕대게배, JS CUP, 화랑대기 B그룹, 초등리그 울산권역, 초등리그 왕중왕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U-12팀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 서울 신정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대회 64강에서 경기 양주시유소년축구클럽을 5대0으로 제압하고 순조롭게 출발한 U-12팀은 이후 울산 삼호초, 경북 강구초, 경기 진건초, 서울 숭곡초를 잇따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정초와 결승에서 U-12팀은 전반 14분 황인혁의 오른발 슛으로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U-12팀은 경기종료까지 리드를 지키며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회 결과처럼 개인상 수상도 휩쓸었다. 박창주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김민혁이 최우수선수상, 맹정환이 수비상, 이찬민이 GK상을 품에 안았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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