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를 앞두고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 한국 대표팀의 축구 스타일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4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를 앞두고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 한국 대표팀의 축구 스타일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세르비아전 공식기자회견에서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는 “한국전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유럽에서 많은 한국 선수 상대해 봤는데 굉장히 터프하고 강하다.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믈라덴 크르스타이치 세르비아 감독 대행 역시 “한국은 월드컵에 진출한 팀이기에 굉장히 터프하고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세르비아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최근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에겐 벅찬 상대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기량이 좋은 팀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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