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버전이 14일 오후 5시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버전이 14일 오후 5시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날부터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버전은 기존 버전과 별개의 서버로 운영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통합 서버보다는 별개 서버로 운영하는 것이 해외 이용자와의 분리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더불어 불법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행위 대응에도 용이해 유저들이 더 즐겁게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버전 가격은 스팀버전과 동일하게 3만2000원이다.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들은 전국 1만2000여개 다음 게임 프리미엄 PC방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제휴 PC방의 경우 PC방 사용료만 지불하면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PC방에서 게임을 즐긴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3회에 걸쳐 총 300명에게 ‘배틀그라운드’ 제품코드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이후 PC방 이용자들이 게임을 사용한 만큼 정해진 요금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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