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14일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류혜숙 울산교육감 권한대행과 교육청 관계자,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과 한국통운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원금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에서 주최한 제5회 나눔실천 자선걷기 참여기부금 4700만원과 대한적십자사 지원금 2300만원으로 마련됐다. 한국통운도 지정기부금으로 3000만원을 보탰다.

지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초·중·고등학생 49명에게 생활 곤란 정도에 따라 7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이 지원된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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