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오피니언사설
[사설]울산시 일자리·중기지원행정, 냉정히 되짚어 봐야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4  22:42:3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울산시의 일자리·중기지원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김종무 울산시의원은 14일 일자리경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가 일자리 4만개 창출 목표로 일자리종합대책을 발표한지 8개월여가 지났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또 중소기업 지원 기관을 한지붕아래 유치, 아이디어 한가지로 창업하고 싶거나 대기업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하고 싶은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체제를 갖추겠다며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원루프­원스톱 서비스’ 구축 사업도 실패했다며 대대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시는 “기업유치, 규제개혁, 직접적인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한 행정적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김의원의 지적은 예사롭지 않다. 2016년 말 기준으로 37%로 전국 평균 42.2%보다 낮았던 청년고용율과 전국 평균 8.4%보다 높은 11.7%에 달했던 실업률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거리 창출에 앞장서야 할 중소기업들의 활력 또한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다.

울산시는 지난 3월말 일자리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일자리경제부서에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청년펀드 등 44개 사업에서 5200여개 일자리 발굴을, 창조경제본부는 4차 미래신산업 육성 등 19개 사업에 6500여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또 구·군에서 470여개 사업 2만5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구체적인 성과발표는 없는 상태다.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 중의 하나인 일자리 창출에 맞춘 것으로 공공부문 일자리에 의존, 지역산업 역량강화를 통한 새로운 일거리를 개척하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창업-금융-연구개발-기술지원-수출마케팅 등 단계별 지원체계 완성을 목표로 내세운 ‘원루프­원스톱 서비스’ 구축 사업도 마찬가지다. 울산경제진흥원 건물에 입주해 있던 울산발전연구원과 승강기안전원을 이주시키고, 그 자리에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중기지원 관련기관을 입주시키기로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기존 입주기관만 빠져나가 사무실을 놀리는 결과만 초래했다. 울산시의 일자리·중기지원 행정이 겉돌고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히 되짚어 봤으면 한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3
최근인기기사
1
‘또 물의’ 강인, 이번엔 여친 폭행?...규현 “별명, 망나니 같다고 해 '강나니'”
2
‘조동혁과 열애’ 한송이, 김연경과 개콘서 황현희 혼냈다?...“장신女의 위엄"
3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수혜효과 누리는 ‘다산신도시’투자자 이목집중
4
‘어금니 아빠’ 이영학, “무기 아닌 징역형 해달라” 호소...딸 언급되자 ‘오열’
5
‘열애설’ 이민웅 한혜연, 달달한 분위기 ‘다정샷’...“기습뽀뽀 인생뭐있어”
6
한송이, 셀카 찍는데 방해한 왕발...“혹시 남자친구 조동혁?”
7
‘품절사태’ 평창 롱패딩, 17일 이어 22일 평창 온라인스토어 ‘마지막 입고’...“홈페이지 접속폭주”
8
부산 ‘전매제한’ 투자자는 울상, 실수요는 함박웃음
9
수도권 미분양아파트 용인 성복동 성복힐스테이트&자이 할인분양 즉시입주
10
용인 타운하우스 동탄캐슬타운하우스 도심형 전원주택 인기몰이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