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오피니언독자기고
[기고]원자력발전 40년에 즈음하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4  22:42:3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 김현호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전력산업은 국가 중추 기반산업이자 서민 생활안정에 필수 요소로서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력이다.

우리나라 최초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1977년에 가동된 후 40년 동안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추가적인 수명연장 없이 폐로 되었다. 우리나라 원전 최초 수출 발전소인 신고리3호기(APR1400)가 가동되면서 가동 원전은 총 24개가 되었고, 신고리 5,6호기를 포함한 6개의 신규 원전이 건설 중이거나 계획중에 있다.

2017년은 우리나라가 원자력 발전을 시작한지 40년이 되는 시점이자, 탈원전을 향한 에너지전환 정책이 처음으로 공론화 된 해이다. 2017년 10월20일 10시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중에 가장 주목할 점은 공론화 토론을 거듭할수록 20~30대 젊은 층에서 신규 원전 건설재개를 지지하는 의견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에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측면에서 막연하게 공포로 다가왔던 지진, 쓰나미, 다수호기 고장 등이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건전한 토론을 통해 이성적으로 재판단된 것으로 생각된다. 최초 수출 노형인 APR1400이 규제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에서 설계 인증을 받은 것을 보면 이미 우리나라 원자력 관련 기술은 세계 정상급에 올라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이런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탈원전, 즉 에너지전환 정책이 신규원전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 조선업계 불황, 청년 실업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본다.

장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원자력발전소는 최초 가동이후 설계수명 기간이 만료될 무렵엔 발전소 건설에 소요된 비용은 모두 회수되고, 해체 비용은 충분히 비축될 것이다. 이런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국민적 합의와 안전성을 확보한다면 원전 건설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선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김현호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3
최근인기기사
1
‘또 물의’ 강인, 이번엔 여친 폭행?...규현 “별명, 망나니 같다고 해 '강나니'”
2
‘조동혁과 열애’ 한송이, 김연경과 개콘서 황현희 혼냈다?...“장신女의 위엄"
3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수혜효과 누리는 ‘다산신도시’투자자 이목집중
4
‘어금니 아빠’ 이영학, “무기 아닌 징역형 해달라” 호소...딸 언급되자 ‘오열’
5
‘열애설’ 이민웅 한혜연, 달달한 분위기 ‘다정샷’...“기습뽀뽀 인생뭐있어”
6
한송이, 셀카 찍는데 방해한 왕발...“혹시 남자친구 조동혁?”
7
‘품절사태’ 평창 롱패딩, 17일 이어 22일 평창 온라인스토어 ‘마지막 입고’...“홈페이지 접속폭주”
8
부산 ‘전매제한’ 투자자는 울상, 실수요는 함박웃음
9
수도권 미분양아파트 용인 성복동 성복힐스테이트&자이 할인분양 즉시입주
10
용인 타운하우스 동탄캐슬타운하우스 도심형 전원주택 인기몰이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