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 어워드 2017’ 수상

▲ 아이코닉 어워드 2017(Iconic Awards 2017) 시상식장에서 정웅식 건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지역 건축사가 건축 및 디자인 업계에서 인정하는 글로벌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정웅식 (주)온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는 지난 달 아이코닉 독일 뭔헨에서 열린 아이코닉 어워드 2017(Iconic Awards 2017) 시상식에서 올해의 건축가상을 수상하고 돌아왔다. ‘아이코닉 어워드’는 독일디자인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프로젝트로 전 세계 건축가 및 기획자 뿐만 아니라 디자인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 정 건축사에게 수상을 안긴 작품 ‘타워하우스’. 건축전문 사진작가 윤준환 제공.

정 건축사에게 수상을 안긴 작품 ‘타워하우스’(Tower-house)는 김해시에 지어진 주택이다. 실내 공간을 독립성을 가진 각각의 개별적 공간으로 구성했고, 집 전체의 자연채광이 풍부하다. 김해시내 전경을 집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주택만의 독특한 가족실(전망 타워)을 두고 있다.

정 건축사는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며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2015 울산 건축사상 주거부문 대상,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15 김해 건축대상제 대상, 2016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 2017 울산 건축상 주거부분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多喜家’ ‘Y-House’ ‘Pentagon’ 등이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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