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곳 대상 내달 6일까지 진행

울산 울주군은 14일 2017년산 첫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했다.

군은 14일 상북면 신리마을을 시작으로 총 44곳에서 내달 6일까지 매입을 진행한다.

군의 올해 매입물량은 포대벼 1만9121포대, 톤백벼 4만2220포대, 산물벼 1만752포대 등 7만2093포대로 전년보다 1만6182포대가 증가했다. 매입 품종은 새누리, 새일미 2개 품종이다.

군은 우선지급금을 지급하는 대신 매입가격이 확정 된 후 일시에 대금을 지급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7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적용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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