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공채 면접현장 찾아

지난 3월 HR포럼서도 인재 강조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진행된 롯데케미칼 신입사원 공채 면접 현장을 찾아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발전의 원동력은 결국 인재”라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보탤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 학력이나 전공, 성별과 관계없이 인품과 열정, 역량을 가진 인재를 모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지난 3월 롯데 HR포럼에서도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기술개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 가치를 중시한 인재육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와 이달 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동계 인턴 채용 및 스펙태클 채용(스펙을 따지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45개 계열사에서 1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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