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경북 포항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SNS를 통해 전국서 여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15일 경북 포항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SNS를 통해 전국서 여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후 2시32분께 같은지역 7km지역에서 3.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포항의 지진 소식과 함께 SNS상에는 전국에서 여진을 느꼈다는 글이 게재됐다.

SNS 이용자들은 “서울 광화문에서도 느껴지더라” “경주에도 지난번 처럼 느껴졌어요” “대구인데 지진 느끼고 문자옴 서울은 멀어서 문자가 먼저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16일 수능을 앞두고 발생한 지진에 수능일이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내일 수능이라 더 민감하다” “지진이 와도 수능은 봐야하다니..슬프다” “내일 수능인데 지진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주요 온라인포털사이트에는 실시간검색어에 경주, 대구, 서울, 부산, 대전, 울산, 광주, 인천 등의 지역이름과 지진이 랭크되며 지진에 큰 관심이 일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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