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등 50% 할인

한마음회관도 이벤트 실시

▲ 현대예술관은 수험생들에게 오는 12월24일 열리는 ‘하루키&미야자키 하야오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관람료를 할인해준다.
현대예술관과 한마음회관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전시·영화 관람료 할인은 물론, 스포츠 강습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올 연말에 열리는 두 건의 공연 관람료는 최대 50% 이상 할인한다.

내달 1~2일 화끈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난타’ 공연과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물들일 ‘하루키&미야자키 하야오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수험생 본인 포함 2인까지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 첫 해외 사진전’은 4000원, 현대예술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5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한마음회관의 스포츠센터도 가격을 낮췄다. 월 5만원에 휘트니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직 수험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크로스핏’ 강좌도 저렴한 가격에 신설했다.

현대예술관 관계자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애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라며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통해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인은 수능일 다음날부터 연말까지 예매, 신청분에 적용된다. 문의 1522·3331.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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