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CGV 울산삼산점과 손을 잡고 영화관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단장 장동철)가 CGV 울산삼산점과 손을 잡고 영화관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현대모비스 구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CGV 울산삼산점과 협약을 맺고 구단 명칭을 내건 브랜드관을 정식 오픈했다. 이를 통해 CGV 울산삼산점 제7상영관은 정규리그 종료시점인 2018년 3월말까지 ‘현대모비스 피버스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관객들을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브랜드관 앞 벽면을 울산의 랜드마크가 그려진 홈 구장 코트 디자인과 양동현, 이종현 선수가 그려진 대형 이미지월(Wall)로 꾸몄다. 또 8층 매점 앞에 대형 포스터 광고를 게재, 홈경기 일정을 알리고 관람객들의 주요 동선에 위치한 7층 광고 패널을 통해서도 구단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홈 경기 전날과 당일에는 CGV 울산삼산점 매표소와 매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와 CGV 울산삼산점은 이번 브랜드관 오픈을 기념, 팬들을 위해 내달 중 개봉하는 신작 영화 시사회를 특별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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