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6시 울산대학교서

강윤성 감독·배우 진선규 등

관객과의 대화·싸인회 진행

▲ 올해 한국 영화계의 최대 히트작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17일 울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제작진 단체 기념촬영.
누적관객 수 7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올해 한국 영화계의 최대 히트작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울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울산시지회(회장 홍종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과 홍기준, 진선규 등의 출연배우를 초청해 ‘2017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울산영화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 울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BS 연예가중계의 리포터 김엔젤라가 진행을 맡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찰청 인권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편영화 ‘내 차례’ 상영, 영화제작 이야기, 관객과의 대화, 싸인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여년 넘게 영화 ‘범죄도시’를 준비한 강윤성 감독과 출연배우들로부터 생생한 영화제작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범죄도시’는 2004년 가리봉동에서 일어났던 조선족 흑사파, 왕건이파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강 감독의 17년만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행사 문의 010·2781·2200.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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