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9시29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안 미래융합 예체능 연구실습센터 증개축 공사현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트위터 캡처.

 

16일 오전 9시29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안 미래융합 예체능 연구실습센터 증개축 공사현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6층 건물 밖에서 치솟았다.

화재가 발생하고 오전 9시 50분께 서초소방서에서 구급차 1대, 소방차 8대와 지휘차량 1대, 고가사다리차 1대가 투입돼 현재까지 진압 중이다.

소방서 한 관계자는 “서울교대 정문 바로 앞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났다”며 “규모가 꽤 큰 불이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직까지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현장을 목격한 A 씨는 SNS 트위터를 통해 “계속 작지만 터지는 소리도 계속 들리고 있다. 연기도 건물로 들어오고 화제범위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들은 SNS를 통해 “인명피해 없습니다. 기숙사생 부초학생 유치원학생 다 대피했답니다”며 “화재현장은 신축 체육관이고 현장근처가 협소하여 소방차 8대가 왔으나 2대밖에 못 쓰는 상황이고 교대역에서부터 냄새 심하게 납니다. 전일휴강 뜬 걸로 보아 쉽게 잡힐 불 아닌 듯”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계속 통제해서 가까이 갈수도 없고 헬기 한 4번~5번쯤 온듯” “연기냄새 때문에 머리아프고 기침 계속나옵니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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