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류현진(30‧LA다저스)와 아나운서 배지현(30)이 내년 1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연합뉴스 제공.

 

야구선수 류현진(30‧LA다저스)와 아나운서 배지현(30)이 내년 1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16일 류현진의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과 배지현이 오는 2018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9월 열애를 인정했고 미국 메이저리그의 시즌 종료 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2년간 비밀리에 열애를 해온 것으로 전해져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류현진의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과 배지현이 현재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웨딩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한국 최고의 좌완투수로 꼽히며 ‘괴물 투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 중이며, 최근 어깨 수술 후 복귀했다.

배지현은 SBS ESPN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부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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