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현재 온라인에서는 이미 전량 품절 상태이며, 점차 상품이 품절되는 오프라인 매장도 늘어나고 있다. 엘롯데 캡처.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내놓은 ‘평창 롱패딩’의 인기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는 현재 온라인에서 이미 전량 품절 상태이다. 점차 상품이 품절되는 오프라인 매장도 늘어나고 있다.

2018 평창 올림픽 공식 스폰서로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 측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워낙 빠른 속도로 판매돼 온라인에서는 이틀 전부터 상품을 아예 내렸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인 롯데백화점에서도 일부 색상과 사이즈는 입고되자마자 매진되는 경우가 은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창 롱패딩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내놓은 공식 라이선스 상품 중 하나다. 일명 평창 롱패딩으로 불리는 구스롱다운점퍼는 거위솜털 80%, 깃털 20%로 이뤄져 있어 따뜻하고 가볍다. 정가 14만9,000원으로 가성비(가격대 성능비)까지 뛰어나다는 평이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차콜그레이 세 가지다.

평창 롱패딩의 인기는 단연 ‘가성비’ 덕분이다. 보통 패딩 제품의 경우 오리털보다 거위털 제품이 비싼 편이며, 충전재에서 솜털 함유 비율이 깃털보다 높으면 가격이 더욱 올라간다.

평창 롱패딩은 거위솜털이 80%로 깃털보다 4배나 더 들어간 제품이다.

평창 롱패딩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면서 평창 롱패딩을 중고로 사려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각종 포털 사이트 중고거래 카페에는 평창 롱패딩 구매와 판매 글이 계속해서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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