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첼시 레이디스와 로센고르드와 경기에서 첼시 지소연(왼쪽)이 결승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지소연(26·첼시 레이디스)이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의 8강 진출에 앞장섰다.

지소연은 16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 로센고르드와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1대0 승리를 주도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8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 골망을 갈랐다.

첼시 레이디스가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지소연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한 첼시 레이디스는 1, 2차전 합계 4대0으로 로센고르드를 따돌리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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