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울산지역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실용신안 2건을 특허청에 등록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청에 등록한 실용신안은 통신장비인 케이블 릴(cable reel)을 전산·통신 케이블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케이블 자동 감김장치’와 전자기기를 차량 등에 편리하게 거치할 수 있는 ‘접철식 전자기기’ 두 건이다.

가족문화센터 정재원씨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통신장비를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실용신안을 고안했다.

공단은 실용신안 아이디어 두 건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제품화한 뒤 전 사업장에 배치하여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수익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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