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ESG우수기업 대상 수상

▲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7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S-OIL(대표이사 오스만 알 감디)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가 가장 투명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S-OIL은 16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7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ESG 우수기업 시상 제도는 국내 상장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ety Responsibility), 지배구조(Governance)의 투명성 등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S-OIL은 이번 평가에서 경제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도 균형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알 감디 S-OIL CEO는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좋은 기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OIL은 이달 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도 아시아 정유사로는 처음으로 8년 연속 세계지수 분야에 편입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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