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해진)은 8일부터 16일까지 복지관 복지프로그램실에서 장난감수리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10명을 모집하여 전문교육을 받고 복지관에서 장난감수리봉사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론교육 2회ㆍ수리실습교육 2회의 과정을 마치고 어린이장난감을 수리하는 복지관봉사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16일은 마지막 수업에 이어 실습으로 기증받은 장난감을 처음으로 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본인이 고장 난 장난감을 직접 고쳤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신기해 했고 안나던 소리가 나고 불이 켜지면서 상취감을 느낌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해진 중부종합복지관 관장은 “장난감 판매업체는 많지만 수리업체가 많지 않음을 알고 지역의 사회적기업인 장난감수리ㆍ소독 업체 (주)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과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을 장난감수리 전문봉사단으로 참여시키는 2기~3기생을 모집하여 양성교육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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