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은 해당 사건이 ‘오해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은 해당 사건이 ‘오해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SJ레이블 측은 17일 오후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강남경찰서 측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는 자신이 여자친구라고 주장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해 강인을 훈반조치했다고 말했다.

즉 경찰 측은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한 것과 달리 SJ레이블 측은 강인이 친구와 다툼을 벌였고 오해로 경찰이 현장을 나왔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안 했다고 해도 이런 사건에 휘말릴 정도면 답이 없다” “진짜 오해인 건지 아닌지” “해명 내용과 경찰 주장이 다르네” 등을 보였다.

한편, SJ레이블은 슈퍼주니어의 데뷔 10주년에 발맞춰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슈퍼주니어 전담 단독 레이블로 슈퍼주니어의 개인, 유닛, 그룹 활동과 매니지먼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