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목적 효과 톡톡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덕행)은 17일 복지관 강당에서 울주군 지역의 미취학 아동 100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유아동 인성강화 연극‘호랑이와 친구들’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연극 공연을 실시했다.

연극을 관람한 유치원 한 지도교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에 과다하게 노출된 아동들이 연극을 보면서 한 번 더 스마트폰의 적절한 사용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덕행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유․아동 인성교육 연극(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통해 아이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며 “3년 차에 접어드는 주민연극단원들이 매년마다 업그레이드된 연극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문 연극인 못지않게 무대 위에서 땀과 열정을 다하는 단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 지역주민들을 모집해 주민 연극단 ‘단미’를 결성했으며 울주군 지역 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인성강화 연극 ‘호랑이와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3년째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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