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황대헌(부흥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월드컵 1,000m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제공.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황대헌(부흥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월드컵 1,000m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현은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000m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준결승 1조에서는 황대현과 서이라(화성시청)가 나란히 경기했다.

황대현이 먼저 선두로 나가고 서이라가 뒤에서 출발했다가 중반에 치고 올라와 내내 두 선수가 나란히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마지막 바퀴를 앞두고 서이라와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월드컵 2차 1000m 금)가 충돌하며 서이라가 3위로 밀려났다.

무리하게 안으로 밀고 들어온 싱키 크네흐트의 패널티를 기대했으나 이날 비디오 판독 결과 싱키 크네흐트와 서이라 둘 다 패널티를 받아 탈락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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