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UMFF, 11월 상영작 선정

▲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9일 UMFFday 11월의 상영작으로 ‘다시 태어나도 우리’를 상영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UMFFday 11월의 상영작으로 ‘다시 태어나도 우리’(감독 문창용)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자연과 사람 부문 작풍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티베트 불교에서 환생한 고승을 일컫는 ‘린포체’의 운명을 타고난 아이 ‘앙뚜’와 그의 노스승 ‘우르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화에서는 어린 린포체와 늙은 스승의 관계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심오함을 전달하며 관객들의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 영화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작품상을 비롯해 지난 10월 열린 캐나다 밴프산악영화제 대상을 수상, 베를린국제영화제, 토렌토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예매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상영 당일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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