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동모금회

오늘 나눔온도탑 제막식

▲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울산 태화강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울산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 앞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남구 태화강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기부 참여 동참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장광수 회장과 모금회 직원들은 20일 열릴 예정인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에 앞서 캠페인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기부 동참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모금회는 바뀐 사랑의 열매 로고와 함께 ‘나눔으로 행복한 울산, 기부에 많이 참여해 주세요’라는 피켓을 준비해 캠페인 내용을 알렸다.

이번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현대자동차 노사가 협찬해 제작됐다. 지난해와 달리 전면 조명을 활용, 밤에도 환하게 온도탑을 비춰 시민들의 이웃사랑 온도가 몇 도인지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31일까지 세워져 울산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사랑 온도를 알리게 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된 이웃사랑 성금액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목표액 69억원의 1%인 6900만원이 될 때마다 1℃씩 올라가 69억원의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가 된다.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신문사, 방송사 등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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