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북구 신천초등학교는 20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KBO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야구교실을 열었다.
울산시 북구 신천초등학교(교장 박미경)는 20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KBO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야구교실을 열었다.

야구강사로 나선 이상훈(전 삼성투수·프로페셔널 피칭 아카데미) 코치는 학생들에게 타격과 수비의 기본을 가르치고, 학생들과 함께 티볼 경기를 했다.

찾아가는 야구교실은 KBO가 주최하고 한국티볼연맹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학교체육과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전국 50개 초등학교에 체육수업기자재를 후원하고 유명야구인과 티볼 지도자를 파견, 2시간 동안 타격과 수비 등 기초연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야구와 티볼이라는 운동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며 “지방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야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우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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