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북구 문화쉼터 몽돌

작가 도서 증정행사도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2일 김태환, 장세련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다.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22일 오후 4시30분 김태환, 장세련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진다.

장세련 작가는 최근 <낙타와 함께 걷다>라는 소설집을 내놨다. 이 책은 지난 20년간 장 작가가 써온 단편소설 10편을 모은 첫 소설집이다. 표제작인 ‘낙타와 함께 걷다’를 비롯해 ‘화조도’ ‘온돌 위에 눕다’ ‘불’ ‘누가 날개를 먹었나’ 등의 작품이 실렸다. 소설집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거나 있을 법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김 작가는 2015년 미래시학 신인문학상으로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같은 해 한국문인 소설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소설가로서도 발돋움했다.

장세련 작가의 동화 <마법의 지팡이>는 작가의 열번째 동화집으로 다툼을 통해 진정한 이해로 나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하는 남매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의 모든 동생들에게 유쾌하고 통쾌한 한방을 선물하는 동화다. 장 작가는 울산펜문학상과 울산문학상, 울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현재 계간 ‘울산문학’ 편집장을 맡고 있다.

이날 작가들은 소설과 동화를 창작하게 된 배경 등을 전하며 각각 30권의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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