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찾아가는 이동반상회’의 결과전시회 ‘울산번개시장 사람들’을 20일부터 30일까지 울산번개시장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이동반상회’는 예술가를 매개로 지역의 선주민과 이주민간 문화적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지역사람들과 관계맺기를 시작해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마음을 나눈 내용을 작품화했다. 전시회에서는 전미옥 ‘뚜벅뚜벅 스토리’, 김유석 ‘추억의 드로잉’, 박남규 ‘손에 손잡고’ 등의 작품이 전시되며, 설성제의 ‘이동반상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결과자료집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내가 바로 전문가’ 작품전시와 ‘영상아카이브­울산번개시장 사람들’이 시장 내 방송매체로 송출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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