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금액 69억원으로
박정희 OK안전물산 대표 등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도
행사는 울산 희망 2018 캠페인의 성공적인 개최와 2017 희망캠페인 연중 모금활동 참여 기여자를 발굴·포상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유도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행사는 이웃사랑 기부자인 개인·단체에 대한 시상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기부활동에 공로가 큰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박정희 OK안전물산 대표, 신현종 울산BB성형외과 대표원장, 이재경 울산시약사회 의장 등 1곳의 단체와 개인 3명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정헌(중앙농협 학성지점), 김혜진(북구 농소1동주민센터)씨 등 3곳의 단체와 개인 7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신용기(대한유화(주)), 이혜전(울주군청 생활지원과)씨 등 1곳의 단체와 개인 3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남산초등학교, 박미란(강북교육지원청)씨 등 2곳의 단체와 개인 2명은 울산시교육감 표창을, 박익조(前 경상일보 디지털미디어본부 선임기자), 문종현(남구청 복지지원과)씨 등 1곳의 단체와 개인 4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 구자헌(대왕암상가번영회)씨와 본사 정세홍 사회부 기자 등 3곳의 단체와 개인 7명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장광수 회장은 “경기가 어려울 수록 주위의 이웃들은 더욱 더 겨울나기가 힘들어진다. 이럴 때일수록 울산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운영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올해 목표액인 69억원의 1%인 6900만원이 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웃사랑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 등으로 가능하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