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라이온즈로 이적한 강민호가 롯데자이언츠 팬에 작별인사를 전했다. 강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삼성라이온즈로 이적한 강민호가 롯데자이언츠 팬에 작별인사를 전했다.

강민호는 21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에서 부산이라는 곳에 와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며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 돌려드리지 못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라며 “야구평생 제 인생에서 받았던 사랑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쉬움이 말로는 표현 안 될 만큼 크지만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을 오랜시간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는 이날 강민호와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총액4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민호의 입단식은 오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서 열린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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