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부산시와 (사)부산U-IoT협회가 공동주최한 '제1회 스마트IoT 아이디어콘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부산시와 (사)부산U-IoT협회가 공동주최한 ‘제1회 스마트IoT 아이디어콘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참여학과인 컴퓨터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영부인(Young釜인)팀이 ‘용기의 배달’이라는 아이디로 최우수상(부산상공회의소 회장상) △K&M팀이 ‘건강효도 밴드’라는 아이디어로 우수상(벡스코 사장상) △Trap Door팀이 ‘스마트 주차 시스템’으로 장려상(U-IoT협회 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역 대학생들이 IoT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관련 산업체와 공유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팀 중 우수 아이디어는 부산시에서 직접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본인 희망시 사업화로 연계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영부 교수는 “무엇보다도 이번 수상을 통해 자신감과 주도적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데 더없이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3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U-IoT World Convention 2017’ 컨퍼런스 개막식 때 진행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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