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35명 참가

시장상에 조예린 학생 등

총 13명 수상의 영광 안아

▲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시지부(지부장 김은희)는 22일 울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의회사랑 스피치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22개팀, 35명이 참가했다.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시지부(지부장 김은희)는 22일 울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의회사랑 스피치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22개팀, 3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참여로 이뤄지는 밝은 대한민국’ ‘진실과 함께하는 친숙한 의회’ ‘지방분권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제도’ ‘이런 정치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주제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대회 결과 울산시장상에는 조예린(농소중), 울산시교육감상 김규리·김서현(서여중), 울산시의장상 김상현(언양중), 최우수상 김유채·신효주(서여중), 정갑윤의원상 성강민(우신고), 이채익의원상 박지윤(울산여고), 박맹우의원상 심혜리(일산중), 윤종오의원상 김도현(구영중), 김종훈의원상 강영민·박영민(약사고), 강길부의원상 이동건(함월고) 학생 등 총 1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은희 지부장은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표현할 수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표현하고 나만의 언어들을 찾아가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며 “미래 지도자의 필수 덕목이며 기본 소양인 스피치를 구성해 나가는 것을 배우고 있는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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