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 22일 열린 제1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울산시의회는 2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9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본회의는 의정담당관의 의사보고에 이어 김종래 의원이 ‘울산인들, 박제상 충렬혼을 본받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시의회는 울산시 수출용 전기용품 생활용품의 안전인증 등 면제 확인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울산시 환경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학교용지부담금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및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울산 촉구 결의안, 울산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 결의안 등 13건의 안건에 대해서도 해당 상임위원회가 의결한 대로 가결했다.

시의회는 이들 결의안을 청와대와 국회, 각 여야 정당, 국무총리실, 정부 관련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시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임한 시의원들과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감사에서 지적된 시정 및 건의사항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인 만큼 시정에 반영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산회 후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소관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18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하고 수정가결 후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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