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단·자회사 대표 인사 이어
부사장·전무 등 82명 승진인사

▲ 김성락 부사장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 14일 사장단 및 자회사 대표 인사에 이어 22일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일렉트릭 김성락 전무, 현대건설기계 김대순 전무, 현대로보틱스 윤중근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현대중공업 김명석 상무 등 12명이 전무로, 안오민 상무보 등 27명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현대중공업 류홍렬 부장 등 40명이 상무보로 신규 선임되는 등 총 82명이 승진했다.

▲ 김대순 부사장

신규 선임된 상무보 중에는 생산직 출신인 박종운 기정도 포함돼 있어 매년 생산직 출신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도 마무리된 만큼 신속하게 조직을 재정비해 내년 사업계획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윤중근 부사장

앞서 지난 14일 현대중공업은 권오갑 부회장을 현대중공업 대표로, 오너 3세 정기선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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