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사회공헌 등 호평

▲ 지난 21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좋은기업 콘퍼런스’ 행사에서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으로부터 항만운영부문 1위 상패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대한민국 좋은기업 평가에서 항만운영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기업(Korean Good Company)’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재무성과 달성을 비롯해 법적,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포괄하는 기업 경영의 종합 평가지표로 지난 2012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정보연구소가 공동 개발했다.

올해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따라 국가 전략산업 비중이 크면서 국민생활에 밀접한 65개의 산업을 선별했으며, 국민설문, 전문가평가, 경영성과 측정 등 3단계의 평가가 이뤄졌다.

UPA는 혁신경영, 시장선도, 사회공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UPA 강종열 사장은 “이번 좋은기업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한차원 더 높은 항만서비스로 울산항과 공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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