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뮤추얼펀드를 도입한 미래에셋증권이 4일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맞은 편 BYC빌딩 3층에 29번째 점포인 울산지점(지점장 박향로)을 개점한다.

 지난 99년12월 설립한 미래에셋증권은 지본금 1천128억원, 당기순익 200억원(1월말 현재)을 달성했으며 3월말현재 금융상품 총판매고 3조2천억원을 기록, 주식약정 점유율에서 업계 7위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통신,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유수의 은행과 외국자본 유치에 성공했으며 일본, 대만, 홍콩 등 8개국 주요 증권사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미래에셋은 이번 울산지점 개점으로 국내최고의 홈트레이딩시스템을 울산지역 고객에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미래에셋은 올해 전국 40개의 점포망 구축으로 약정기준 업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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