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백병원 22일 '성희롱ㆍ폭언ㆍ폭행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22일 노사가 함께 ‘성희롱·폭언·폭행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환자, 보호자 그리고 직원 간 서로 배려하고 소통을 통해 성희롱·폭언·폭행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문영수 원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노조 관계자들이 함께 입원병동과 중환자실 등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에게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해운대백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직원 간에 상호존중하고 신뢰하는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성희롱·폭언·폭행을 예방하는 우선 과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올해 10월 노사 공동 주최로 선포식과 1차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해운대백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희롱·폭언·폭행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