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국토위 회의 참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맹우 의원(울산 남을·사진)은 23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포항 지진피해 수습현황과 더불어 향후 대책에 대해 정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해 경주지진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지각변동감시체계 기반연구 예산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정부가 안전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예산 편성과 철저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이미 예산 편성을 해놓고도 수시배정으로 묶어 집행하지 않다 포항 지진이 발생해서야 일부 집행을 결정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에 대한 예산의 철저하고 선제적인 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인하고 기재부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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