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울산지사(지사장 이성재)와 국민복지재단(이사장 이충우)은 23일 남구 무거동 KT무거빌딩에서 ‘사랑愛 아삭아삭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 15년째를 맞이하는 행사에서는 KT울산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KT사랑의 봉사단’과 국민복지재단 임직원 60여명이 힘을 모아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을 맞아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홀몸어르신 16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성재 지사장은 “한동안 따뜻했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마음이 쓰였는데 올겨울에도 변함없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국민기업 KT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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