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 봉사단이 지역 소외계층을 방문, 노후된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있다.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지난 24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날 ‘에너지로 잇는 세상’ 행사를 갖고 동절기 대비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땔감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경동도시가스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사내 봉사단인 ‘사랑나눔 봉사단’이 한 해 동안 펼친 자원봉사활동을 평가하고, 나윤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하루 동안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는 사회공헌행사다.

봉사단은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울산지역 소외계층 7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와 전기 및 가스시설을 점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울산생명의숲, 울산시산림조합과 함께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숲가꾸기 작업장 내 폐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홀몸노인 가정 4곳에 전달했다.

경동도시가스는 봉사활동에 앞서 본사 동암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우수 봉사단원들에게 표창을 하는 등 올 한 해 추진한 자원봉사활동을 돌이켜 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 봉사단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역 내 나눔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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