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쓴 좋은 생각-네게서 정말 향기가 나는구나>(이담북스)
“책 군데군데 민들레 씨와 깃털이 아름답게 흩어져 있습니다. 이렇듯 향기와 행복이 온 세상에 골고루 흩어져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원호 울산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 명예교수가 인생에 대한 속 깊은 관조를 잔잔하게 서술한 <아침에 쓴 좋은 생각-네게서 정말 향기가 나는구나>(이담북스)를 최근 출간했다. 한 인간으로서 삶의 고뇌와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에서 저자는 아름다운 우리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 교수는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 고민한 이 이야기들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저자는 일본 와세다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울산대학교에서 26년간 일어학을 가르치며 20여권의 일어학서와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금도 정기칼럼과 강의를 통해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227쪽. 1만2000원.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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