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이 29일 드디어 한국 극장가에 상륙했다. 포스터 캡처.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이 29일 드디어 한국 극장가에 상륙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 영화다.

추리소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셜록 홈즈의 저자 아서 코난 도일과 함께 영국 추리 소설의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작가이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책은 100개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에서 40억부 이상 판매됐다.

특히 그중에서도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중 완성도가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유명하다.

원작의 유명세를 이으려는 듯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은 해외 개봉 후 이미 해외언론 및 평단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배우 케네스 브래너,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니 덴치 등이 열연을 펼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29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은 예매율 2위(17.69%)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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