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 대상 맞춤형 한정판매

울산현대축구단이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시즌권 판매에 들어갔다.

울산현대는 일찍 시즌권을 구입하는 회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2018 울산현대 얼리버드 패키지’(사진)를 출시했다.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한정판매되는 ‘패키지’ 구입자에게는 등급, 연령, 성별에 따라 각각 맞춤형 상품이 제공된다.

여성팬들을 위해 출시된 핑크패키지는 울산지역의 청년창업가인 팝아트 초상화 작가 비언아트러버 송선주 대표와 협업해 디자인을 제작했다. 핑크패키지는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패키지 구입자 전원에게는 시즌권과 함께 다이어리, 목걸이, USB, 휴대폰 팝포켓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테이블석 구매자는 기본 제공 상품에 우산과 홈경기 당일 편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차권을 선물한다.

여성, 청소년, 초등생, 미취학 어린이는 해당되는 시즌권 구입 시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즌권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테이블 석은 4인석(20석) 60만원, 3인석(78석) 50만원, 2인석(88석) 35만원이며 일반석은 성인 10만원, 청소년 5만원, 초등학생 3만원, 미취학 어린이는 1만원이다.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울산은 내달 3일 오후 1시30분 문수구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 2차전’에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구입을 희망하는 자는 경기당일 E1게이트 부근에 설치되는 ‘시즌권 판매부스’에서 내년 시즌권을 미리 만날 수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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