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원과 광역의원선거(동구1)에 나서는 이원건 공동체의식개혁국민운동협의회 노동경제연구소장(50·현대중공업노조 87·88년 파업지도부위원장), 일산동 구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인 김세원 사랑나눔회 울산지부장(48) 등 30여명은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지역내 노동동우회장 이영구씨, 동구자연보호협의회장 정인학씨, 울산정책연구소 김석도 위원(전 시의원), 방어진콜텍시 대표 박기홍씨, 울산자치연대노동동지회장 노기호씨, 전 한국비료 노조위원장 이준수씨 등 각계인사들이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송의원은 동구청장선거 출마성명을 통해 "그동안의 소중한 의정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범시민·사회·노동단체 추대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면서 "동구를 잘 알고 구민의 입장을 공평하게 대변할 수 있는 젊고, 패기와 의리있는 심부름꾼으로서 민의를 바탕으로 한 투명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강조했다.
한편 송의원과 지지자들은 동구내 3개 광역의원선거와 대다수 구의원선거에도 연대후보를 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송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