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훈 국회의원은 30일 울산 동구노인요양원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은 30일 동구노인요양원 좌회전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찾아 동구청 건설과 담당자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동구노인요양원이 위치한 해당 공사현장에는 현재 장애전담 우리두리 어린이집과 동구노인복지관이 위치하고 있어 이용객이 많다.

하지만 동구 남목 방향에서 진입할 수 있는 좌회전 차선이 없다보니 성내삼거리까지 갔다 유턴을 해 돌아와야 하는 불편(본보 6월13일자 등)이 계속되고 있었다. 울산시와 동구청이 조율해 공사를 시작했고, 12월16일 완료예정이다.

김종훈 의원은 “도로 사정이 많이 어려워 해결방법을 찾는데 고생했을 것”이라며 “이용 주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수록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또 이용주민이 많은 동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공사가 완료되더라도 운전자들이 바뀐 신호체계와 도로상황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당분간 주의해 운전하도록 복지관에서 이용자들에 교육을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