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의 SNS 설전에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전한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이 한 네티즌의 글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끈다.

 

배우 유아인의 SNS 설전에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전한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이 한 네티즌의 글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끈다.

김현철 전문의는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한 네티즌이 ‘잘못된 일을 한 직후 본인의 오류와 실수에 대해 진정 스스로 깨닫고 통찰할수 있다면, 게다가 상대에게 ‘진심어린’ 사과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그런 잘못을 거의 범하지 않는다. 대체로 그렇다. 통찰력의 깊이와 실수의 빈도는 반비례 하기에’라고 쓴 글을 리트윗했다.

앞서 김 전문의는 지난달 26일부터 유아인의 SNS 설전을 두고 “진심이 오해받고 한 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하다” “배우 유아인의 경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 불길하다” 며 경조증 증상일 수 있다는 글을 SNS에 남긴 바 있다.

유아인은 지난달 18일 트위터에서 한 누리꾼에 “애호박으로 맞아봤음?”이라는 멘션을 보낸 것이 발단이 돼 누리꾼들과 10일 넘게 설전을 벌였기 때문이다.

이에 유아인은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 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라며 김 전문의의 소견에 황당함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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