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열린 UFC218 라이트급 에디 알바레즈와 저스틴 개이치의 경기에서 알바레즈가 끝장 난타전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SNS캡처.

 

UFC 라이트급 에디 알바레즈가 저스틴 개이치와 끝장 난타전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했다.

알바레즈는 3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8에 출전해 게이치로부터 3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개이치에게는 생애 첫 패배였다.

알바레즈와 게이치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물러서지 않는 무차별 타격 난타전을 벌였다. 1라운드는 체격과 리치 우세를 앞세운 개이치가 우세해 보였다. 개이치는 펀치와 로우킥을 시도하며 알바레즈의 빈틈을 노렸으나 알바레즈는 보디 공격을 시작으로 천천히 안면까지 공략해 나갔다.

알바레즈는 1라운드에서의 부진을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말끔히 씻어냈다. 2라운드에서 연달아 펀치를 적중시킨 알바레즈는 계속해서 개이치의 가드를 뚫고 공격을 적중시켰다.

3라운드 중반 큰 펀치를 여럿 꽂아 넣은 알바레즈는 라운드 막판 회심의 니킥을 게이치의 아래턱에 적중시켰다. 알바레즈는 쓰러진 개이치에게 펀치를 퍼부었고 허브 딘 주심은 게이치의 상태를 확인한 뒤 곧바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알바레즈의 3라운드 TKO 승 이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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