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주 수필가
▲ 김만복 시인

울산시 남구문학회(회장 신진기)가 제2회 청림문학상 수상자로 최영주 수필가와 김만복 시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6시 남구 업스퀘어 플레너 뷔페에서 열린다.

올해 청림문학상 수상작은 산문부문 최영주 수필가의 ‘길 위의 길’, 운문부문 김만복 시인의 ‘붕어빵’이다.

최 수필가는 1999년 <문예사조> 수필부문으로 등단해 올해 제17회 울산문학상에서도 산문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시인은 2011년 <월간문학> 시 분야로 등단했으며, 영대문화상, 시흥문학상, 환경문학상, 춘포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청림문학상은 울산지역의 훌륭한 문학인을 양성하고 울산 남구문학의 발전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명칭은 매년 500만원씩 10년 간 연속지원을 약속한 청림 최영근 선생의 문학에 대한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청림문학상’이라 명명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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