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회의원 의정활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울산중구)이 대표발의한 ‘지식재산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조세제한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의 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식재산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식재산의 날(9월4일) 제정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2건의 조세제한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각각 난임시술비용 세액공제와 중소기업에 특별세액감면 도입을 담고 있다.

고교 현장실습 감독강화 주문

○…자유한국당 강길부 국회의원(울산울주)은 지난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교육부로부터 제주 현장실습생 사고 및 대응방안에 관한 현안을 보고받고 교육당국의 철저한 감독강화를 주문했다. 강 의원은 현장실습이 본질적으로 교육적인 목적에서 이뤄짐을 지적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가 학생의 안전과 보건에 지속적인 관심과 감독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예산안 처리 무산 비난

○…윤종오 민중당 원내대표(울산북구)는 3일 논평을 내고 “보수야당이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지원 예산에 합의하지 않으면서 2018년 예산안이 결국 법정처리 시한을 넘겼다. 민생은 뒷전이고 정쟁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 단독으로 예산을 처리하지 못하고 국회에 심의권을 부여한 이유는 나라살림을 다수 시민들에게 공정하게 나누기 위함”이라며 “정쟁과 당리당략으로 본뜻을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제대로 된 민생복지예산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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